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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최대 영업이익에도 웃지 못하는 까닭

글쓴이 카그램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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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최근 3년 간 실적요약. 사진=더블유게임즈 

  

아이게이밍 등 신사업 성과 절실…"보유 현금 활용, 공격적 투자 전개할 것"

 

 

국내 대표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기업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 회사 주력사업인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거침 없는 성장을 거듭해 오던 더블유게임즈의 매출도 벌써 3년째 하락 국면을 보이고 있어서다. 작년의 경우 마케팅 비용을 40% 가까이 줄이면서 영업이익은 최대치(2133억원)를 기록했으나, 연매출은 4년 만에 5000억원대로 내려 앉았다. 내실은 챙겼지만 그 여파로 영업 및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둔화하면서 미래 성장성 면에선 퇴보한 셈이다.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장르 다변화를 통해 매출원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장기적인 캐시카우를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다.  

 

더블유게임즈는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아이게이밍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온라인 카지노를 뜻하는 아이게이밍은 게임 재화의 현금화가 불가능한 소셜카지노와 달리 현금의 베팅 및 인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게이밍은 소셜카지노와 달리 갬블링(도박)으로 분류, 국가별 규제 기관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지만 각 국가에서 양성화해 나가고 있는 성장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더블유게임즈는 이미 작년 11월 스웨덴의 아이게이밍 업체(슈퍼네이션)를 인수하고, 슬롯 게임 콘텐츠 46종에 대한 아이게이밍 소프트웨어 인증도 획득한 상태다. 이 밖에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등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캐주얼 매치3 퍼즐 게임 '슈퍼브매치'와 캐주얼 빙고 게임 '빙고헤이븐' 등 캐주얼게임 신작 2종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더블유게임즈가 장르 다변화에 나서는 이유는 주력인 소셜카지노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다 2020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급성장했다. 2019년 약 57억달러 규모였던 소셜카지노 시장은 2020년 약 70억달러 수준으로 약 24% 성장한 이후 2021년 약 76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22년부터 락다운 해제,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약 74억달러 수준으로 낮아진 이래 2025년까지 비슷한 규모로 하향 안정화된 상태다. 세계 소셜카지노 시장의 규모에 따라 더블유게임즈의 매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20년 6582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2021년 6241억원 ▲2022년 6173억원 ▲2023년 5823억원 등 2020년 이래 3년간 연평균 4%씩 매출이 줄었다. 2023년 기준 더블유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 총 8개 중 더블유빙고와 언데드월드:히어로 서바이벌을 제외한 6종이 소셜카지노 게임으로, 전체 매출 중 약 93%가 소셜카지노 게임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력인 소셜카지노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자 주가도 제자리걸음이다. 더블유게임즈는 2015년 공모가 6만5000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소셜카지노 시장 규모가 정점이던 2021년 최고가 7만3000원대를 기록했지만 이후 2022년 4만5000원 대로 하락해 현재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두고 소셜카지노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시점부터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약 2년 전부터 소셜카지노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회사의 매출도 일부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해 신작 캐주얼 및 스킬 게임 등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며 “소셜카지노 이외로의 장르 확장을 통해 종합 게임회사로 변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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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더블유게임즈의 아시아게이밍 전용앱 

 

더블유게임즈는 공격적인 M&A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해부터 약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게임 뿐만 아니라 비게임 부문까지 M&A를 추진한다. 현재 아이게이밍 앱을 함께 개발하고 있는 ‘슈퍼네이션’도 이 같은 정책의 일환으로 인수한 회사다. 추후 비게임분야 M&A가 전망되는 분야는 2022년 사업목적에 추가한 블록체인, XR(확장현실) 등이 꼽힌다. 더블유게임즈는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부양에도 보다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더블유게임즈는 국내 게임사 중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이용자 연령대와 충성도가 높은 소셜카지노 게임의 특성상 이용자 이탈률이 적고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이 하락하기 시작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30% 수준을 유지했다. 심지어 매출이 5000억원대로 떨어진 지난해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7%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넥슨(31%)보다 높은 수치다. 


우선 재무지표는 안정적이다. 더블유게임즈의 현금성자산은 2022년 5069억원에서 2023년  5130억원으로 1.2% 가량 늘었고, 1년 내 현금화 가능한 전체 유동자산도 5726억원에서 5823억원으로 1.7% 확대했다. 같은 기간 유동부채는 2057억원에서 무려 69.8% 줄어든 622억원으로 확인된다. 최근 몇년간 이익 잉여금도 3991억원에서 5307억원으로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2015년(3.9%) 이래 8년 만에 10% 아래인 7.2%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전년 대비 5.7% 줄은 5823억원의 매출을 내면서 현금흐름은 둔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세부 연간보고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작년 3분기 말을 기준으로 보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72.2% 줄어든 467억원을 기록했고,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55.7% 둔화한 569억원에 그쳤다. 반면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배당금 지급 및 주가 부양을 목적으로 한 자사주를 취득하면서 6억원 가량을 추가 집행, -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 유보 현금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신사업 추진을 통한 탑라인(주요 지표) 성장 등 기업 및 주주 가치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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